[소식_환경] 통계로 본 서울의 환경
▶ ’14년 서울의 미세먼지와 오존 수치, ’10년 대비 상승, 대기환경 체감도 나빠져
- 2010년에 비해 2014년 2~5월 봄철 미세먼지 수치가 대체로 높게 나타남(기준치 50㎍/㎥ 모두 초과)
- 오존 수치는 2010년과 2014년 모두 기준치(0.06ppm) 이하였지만, 2010년에 비해 2014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서울의 대기 환경에 대해 시민들은 2010년에 비해 2014년에 ‘좋다’는 인식이 하락, ‘보통’과 ‘나쁘다’는 인식이 상승함
▶ 생활소음·진동 민원 건수 4년(’10년→’14년)새 증가, 소음진동 환경 체감도 나빠져
- 소음·진동 민원 건수는 ’10년 23,396건에 비해 ’14년 31,275건으로 크게 증가함. ’10년에 비해 ’14년에는 공장, 교통에 관한 민원건수는 줄어든 반면, 공사장 유발 소음 등 생활소음·진동 민원이 23,083건에서 31,055건으로 크게 늘어남
- 같은 기간, 서울의 소음·진동 환경에 대해 ‘나쁘다’는 의견은 36%대로 별 변화 없는 가운데, ‘좋다’는 인식이 낮아지고, ‘보통’이라는 의견이 높아짐
▶ 녹지면적과 개소, 1인당 공원면적 증가했으나, 녹지환경 체감도 나빠져
- 2014년 녹지면적은 14,387㎢이고, 개소는 6,574개소로 ’10년 대비 면적은 969㎢ 증가, 개소는 1,142개소 증가하였음
- 2014년 서울의 녹지 환경에 대해 ‘나쁘다’는 인식에는 별 변화 없는 가운데, ‘좋다’는 인식은 하락, ‘보통’이라는 의견은 상승
▶ 2010년 이래로 연강수량 지속 하락, ’15년 물 사용량 ’10년 대비 증가
- 연강수량은 ’10년 2043.5㎜에서 ’15년 792.1㎜으로 절반 이상 크게 하락함
- 서울시민 한 명이 가정에서 하루 동안 쓰는 물 사용량은 ’10년 189리터에서 ’15년 192리터로 증가하였음. ’15년 서울시민 한 명이 가정에서 하루 동안 쓰는 물 사용량을 18.9리터 생수통으로 환산하면, 10.1통이고, 2리터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96병인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한 해 가정용 쓰레기 배출량, 1인당 182.1㎏
- 2014년 1년간 가정에서 1인당 배출하는 쓰레기양은 종량제 봉투 쓰레기 95.9㎏, 음식물 쓰레기(용기+봉투) 86.2㎏인 것으로 나타남
- 시민들의 가정용 쓰레기 배출량은 2010년 대비 198.0㎏(종량제 봉투 쓰레기 99.2㎏+음식물 쓰레기 98.8㎏)에서 15.9㎏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향후 우리나라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 높아져
-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14년 31.5%로 ’10년 대비 12.9%포인트 증가,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14년 27.2%로 ’10년 대비 16.6%포인트 하락하였음
▶ 지구온난화 방지 및 자원절약을 위한 실천, 물건 살 때 장바구니 이용 34.3%
- 환경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노력 정도를 살펴본 결과, ‘물건을 살 때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시민은 34.3%,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31.8%, ‘재활용 및 재생 제품 구매 노력’ 29.7%, ‘절전, 절수 등 에너지 절약’ 29.4%, ‘물품 중고판매/ 기부’ 25.4%, ‘중고물품 구입’ 21.4% 등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