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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복지] 서울시의 ‘찾아가는 서비스’ 소개

등록일 2016-07-07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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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서비스, 아는 사람만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주민센터를 지역공동체를 돕는 거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통·반 구역을 전담하는 ‘우리동네주무관’이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빈곤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복지플래너’는 만65세가 된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 가정을 찾아가 맞춤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 13개 자치구 80개동이 선정됐다. 7월 18일부터는 18개구 283개동으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로 시행되는 자치구는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등 5개 구다. (자치행정과 02-2133-5836) 특히, 7월부터는 장기실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매월 50만 원의 지원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시가 본격 지원한다.  ‘장기 미취업자’와 ‘저소득층’에 속하는 만 19~29세 청년 3,000명을 우선 선발해 사회참여활동비를 최장 6개월까지 지급한다. (청년정책담당관 02-2133-6578, 홈페이지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빌리다 – 나눔카

나눔카는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 6월 4일에는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동안 나눔카 서비스가 업무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었다면, 2016년 5월 시작한 `나눔카 2기` 사업에서는 ‘일상생활권’으로 범위를 확대된다. 서울시는 ‘생활권역’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임대아파트, 공공원룸주택 등)과 민간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밀집된 주거지역 중심으로 나눔카 운영지점을 확대한다. 특히 2018년까지 생활권역에서 5분 안에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아파트의 약 20%인 1,000개 단지에 나눔카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교체 및 신규 투입되는 모든 나눔카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교통정책과 02-2133-2226)

운동시간 부족? 체육관이 찾아간다 – 찾아가는 체육관

서울시가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 밀집 지역 주변으로 운동 장비와 지도자를 파견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이동식 차량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3개 종목(미니골프, 미니탁구, 볼로볼, 셔틀보드, 스포츠태킹, 테니스파트너, 토스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컬, 한궁, 핸들러, 후끼야, 후크볼 )의 운동 기구와 지도자 8명이 한 조가 되어 직장인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사업진흥과 02-2170-2622)

집 고쳐야 하는데 어떡하지? – 집수리닷컴

서울시가 노후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 상담부터 공구 임대, 공사비 융자지원 신청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4월 25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신청, 공구임대 서비스, 공사비 저금리 융자지원 신청이다.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인 집수리닥터단이 직접 방문해 개략적인 공사범위에 대해 자문하고, 공사비 융자지원이나 에너지절감형 지원제도 등 공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안내해 준다. 도배, 장판 교체부터 리모델링까지 공사 비용에 대한 저금리 융자 신청도 가능하다. 은행 심사를 거쳐 공사 계약금액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9,0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거환경개선과 02-2133-7258)
 

억울한 피해, 상담 받으세요 – 찾아가는 하도급 법률 상담

불공정계약·대금체불 등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도 시간적·금전적 여력이 없어 법적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와주는 ‘찾아가는 하도급 법률상담’을 이용해보자. ‘찾아가는 하도급 법률상담’은 과거 수동적 법률상담에서 탈피하여 관련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 등을 해준다. 상담은 변호사·공인노무사·기술사·현장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명예 하도급 호민관 중에서 적합한 전문가를 결정하고 이를 지원하게 된다. 상담은 크게 개인신청과 단체신청으로 구성되며, 개인신청은 상시적으로, 단체신청은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보호가 필요한 근로자·건설기계대여업자·하도급자 등은 누구나 ‘하도급 법률상담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02-2133-3008).

한 발 가까워진 취업의 꿈! –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도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는 현재까지 4,646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중 2,680명에 대한 면접실시 후 총 896명의 시민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올해는 청장년이 선호하는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경제단체회원기업 등 실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515-6672~3)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서울시는 위기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1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청소년 사업으로, 시는 연중 4회(분기별 1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리 오너라 서울시청아 – 찾아가는 응답소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5톤 트럭을 개조해 이동 민원실로 꾸민 `찾아가는 응답소`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취약계층 거주지역, 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등을 정기 순회 방문하며,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이나 재개발·재건축 지역 등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도 방문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서울시 민원사무의 접수 및 상담, 민원서류 발급, 자치구 민원사무의 접수와 소비자상담, 일자리·법률·금융 상담 등 방문지역 특성에 맞는 상담서비스 등이다. ‘찾아가는 응답소’의 방문일정 확인 및 방문요청은 응답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120(전화, 문자) SNS로 일정 및 서비스를 확인하고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