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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도시안전] 2016 서울시 폭염대책 추진 실적

등록일 2016-09-19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9-19
관할부서
안전총괄본부 상황대응과
 

        2016 폭염 특보사항(16. 9. 20 현재)

 

 

 

특보기간 : 41일 (2015년도 9일)

• 폭염주의보 22일 : 5.20~22, 7.8~11, 7.19~26, 7.31~8.3, 8.14~8.15, 8.25
• 폭염경보 19일 : 8.4~8.13 8.16~24


폭염기간중 최고기온(평균) : 최고 36.6℃

※ 특보발령 기준(기상청에서 33℃ 이상이 이틀이상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 발령, 35℃ 이상이 이틀이상 예상될 때 폭염경보 발령 : 41일(폭염주의보 22일, 폭염경보19일)
※ 폭염일수(33℃이상)에 의할 경우 24일 발령됨

□ 올 여름, 기상청 관측사상 최고수준의 폭염(폭염특보 41일 발령)이 지속되고, 도심 열섬현상으로 실 체감온도가 40°C를 넘는 등 사상 유례 없는 폭염으로 서울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폭염특보기간 동안 19,516명의 ‘재난도우미’와 149대의 폭염 맞춤형 특수 구급차량인 ‘폭염 순회 구급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특히 낮시간대를 활용한 집중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 또한, 3,300여 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 주요 도로 물뿌리기 작업등 다각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9월11일 현재 기준)

전체(명) 서울시 기타 시도
온열질환자 사망자 온열질환자 사망자 온열질환자 사망자
2,123 17 169 0 1,954 17

○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물뿌리기 작업은 총 11,521회 83,585톤이며, 이는 7톤 트럭 기준으로 약 11,940대 분량이다.

□ 시는 폭염특보 발령 즉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구·동 및 보건소(의료기관)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13개반 32명으로 구성되며, 주요업무는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취약 시설물 피해예방 및 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 19,000여명의 재난도우미들은 폭염특보기간 동안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쪽방촌 거주민이나 폭염 취약환자 15만9,380명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안전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였다.

○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담당부서 공무원, 통‧반장, 자율방재단원 등이 재난도우미로 참여하고 있다.
 
□ 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폭염정보 서비스 전달체계’를 운영하여 폭염특보 상황을 재난도우미에게 전달해 즉각적인 보호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기상청에서 시․구의 재난관리부서로 폭염특보 제공 자치구에서 재난도우미에게 특보사항 전달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방문·안부전화 등 보호활동 전개
□ 한증막 같은 쪽방촌에는 선풍기 862대, 모기장 1,020개, 아리수 107,650병을 지원했고, 노숙인 보호를 위해 별도 편성한 순찰반 48명이 직접 취약지역을 다니며 폭염으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였다.

□ 아울러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경로당 3,30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열대야가 발생하는 날은 밤 9시까지 야간 개방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자치구와 함께 가스관련 시설 및 지하철 선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전력 사용 급증에 대비하여 전력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긴급복구 및 대응반을 운영하였다.
 
□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쪽방촌, 무더위 쉼터 등 취약현장과 시설을 방문하는 등 기관장의 높은 관심은 폭염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옥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업‧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시(12시~14시) 근로자의 옥외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관계 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 이행 여부를 확인‧점검하였다.
 
□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폭염특보가 41일 동안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중심의 현장대응,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내년에는 보다 진일보한 폭염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붙임 : 폭염대책 주요 추진실적 및 보호활동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