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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_교통] 박원순 시장,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서 '서울형 교통혁신' 전파

등록일 2016-07-11 글쓴이 ssunha
배포일
2016-07-11
관할부서
기획조정실 국제교류담당관

박원순 시장, 세계도시 시장들에게 '서울형 교통혁신' 전파

□ 박원순 시장이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WCS)에서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논의했다.
 
□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의 교통혁신’을 주제로 심야택시 승하차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만든 ‘올빼미버스’, 장애인 콜택시 운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장애인 콜택시 자동배차시스템’ 등 서울시의 교통행정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 또 서울이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평가에서 ’03년부터 6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디지털 혁신도시임을 강조하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이 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음을 피력했다.
 
□ 세계도시정상회의(7.10~14)는 싱가포르가 전 세계 도시의 시장과 정계인사, 재계‧학계‧민간단체 지도자 등을 초청,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플랫폼 마련을 목표로 논의하는 자리다. '08년 시작해 올해는 '공공 거버넌스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주제로 열린다. 세부 행사로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 및 포럼 ▴비즈니스 포럼 등이 진행된다.
 
□ 서울시는 박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WCS) 행사 중 10일 오전 9시15분<현지시간>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WCS Mayor’s Forum)’에 참석, 첫 번째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서울의 교통혁신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에는 ‘Innovative Solutions: New Answers to Wicked Problems’를 주제로 세계 각국 도시의 시장과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싱가포르 외교부가 공식 선정한 해외 주요인사를 초청, 시책 소개 및 정책 결정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리콴유 익스체인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2박3일 일정(10일~12일)으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싱가포르 우수 정책 분야인 ▴MICE‧투자유치 ▴도시계획 ▴바이오 분야를 정책 브리핑 및 시찰 중점 분야로 선택해 펠로우십 재단 측에 요청했다.
 
□ 박 시장은 14시<현지시간> 싱가포르 MICE 산업의 상징인 마리나베이샌즈를 돌아보며 MICE 개최도시 1위인 싱가포르의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동남권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MICE 산업 비전을 구상할 예정이다.

□ 저녁에는 토니 탄 켄 얌(Tony TAN Keng Yam)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WCS와 같은 기간 열리는 싱가포르 주최 국제행사인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 SIWW)’, ‘청정환경 싱가포르 정상회의(CleanEnviro Summit Singapore, CESS)’에 참가하는 3,000여 명의 인사와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울을 적극 홍보한다.
 
□ 박원순 시장은 “세계 각국의 시장들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서울시의 교통혁신정책을 대표적으로 소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해결책이 세계의 해결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WCS) 개요
2. ‘리콴유 익스체인지 펠로우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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